- 차상위 계층 어린이 대상으로 과학을 주제로 일일 캠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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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사이'는 지난해 한국로슈에서 런칭한 생명과학교육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세계 1위의 바이오 제약사인 로슈그룹의 과학적 우수성을 소외 계층과 나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날 캠프는 ‘생생과학교실’을 통해 만난 차상위 계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첫번째 순서로 진행된 사이언스 리스닝 세션에서는 서울시립과학관 이정모 관장이 ‘생명과학의 발전과 인간의 미래’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정모 관장은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공룡을 소재로 시대에 따른 공룡의 변천사를 통해 상상력으로 변할 수 있는 과학 세상을 쉽고 재미 있게 설명했다. 이어서 진행된 두 번째 프로그램인 사이언스 플레잉 세션에서는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개발한 과학 초성퀴즈 프로그램을 활용해 조 대항전으로 몸의 다양한 기관에 대해 알아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사이언스 씨잉 세션에서는 한국과학창의재단 사이언스 커뮤니케이터의 마술쇼를 통해 착시현상을 경험했으며, 사이언스 터칭 세션에서는 ‘과학자를 꿈꾸며 떠나는 미래 여행’이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이 3D 프린트 펜을 활용해 다양한 작품을 조별로 만들었다. 또한, 마지막 순서로 한국로슈 사무공간을 둘러보며 한국로슈의 다양한 부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일일 캠프로 진행된 이 날 프로그램에는 한국로슈 임직원 20 여명도 ‘사이언스 버디’로서 참가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펼칠 수 있도록 참여했으며, 10명의 외부 과학 교사도 ‘사이언스 리더’로 참여했다.
'생생과학캠프'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Market Access 부서의 강현주 씨는 “로슈의 과학적 우수성을 어린이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보람 있었다”며, “앞으로도 나눔사이 캠페인에 참여함으로서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과학을 즐겁고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민수 기자 sookim@mediamedi.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