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1조5천억원 해외매출 목표 …
 |
||
올해 초 글로벌 2020을 목표로 하여 2020년에 1조5천억원의 매출을 해외에서 달성한다는 슬로건을 세웠다. 우선 나보타를 통해서 북미시장과 유럽 등에 진출하고 파머징국가에도 동 제품을 수출할 전망이다.
나보타는 현재 태국과 필리핀에 연간 약 20억원 내외 수출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30억원으로 성장할 것이다.
또한 중국에서는 심양에 M&A를 통해서 공장을 확보한 상태이다. 스멕타 등 내용 액제와 의료기기를 생산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수라바야에 J/V 형태로 바이오공장을 설립하여 EPO를 생산할 예정이며, 베트남에서는 현지 업체를 인수할 예정이다. 베트남 공장은 인접 아세안국가에 진출하는 거점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대웅제약의 파머징 진출 전략은 아직 초기국면이다. 향후 우루사, 소화제 등 자사가 가지고 있는 전략제품을 수출하고 나보타와 같은 글로벌 임상 의약품을 개발하여 시장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2020의 달성 가능성을 떠나서 사업성장의 방향을 해외로 정하고 기업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어 시간의 경과와 함께 해외 사업에서 성장 모멘텀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강종권 기자 ehdn27@mediamedi.kr
<저작권자 © 미디어메디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